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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의사기자가 직접 신종플루 환자 진료해보니 外

입력 | 2009-09-03 02:54:00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을 걱정하는 사람이 병원으로 몰리고 있다. 의사인 본보 기자가 신종 플루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이틀간 진료하며 환자들을 만나봤다. 대부분은 건강하지만 ‘혹시…’ 하는 불안감 때문에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었다. 진료를 통해 어떤 환자들이 찾아오는지, 이들은 어떤 고민으로 오는지,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어떤 예방책이 필요한지를 알아봤다.

‘靑대 昌’ 심대평 파동 진실게임
이명박 대통령이 심대평 전 자유선진당 대표를 국무총리로 발탁하려다가 무산된 것을 둘러싼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탈당한 심 전 대표를 비롯해 이 대통령, 이회창 선진당 총재 등 당사자들의 설명도 엇갈린다. 심대평 총리 카드의 실체는 과연 무엇이었는지, ‘진실게임’의 속을 들여다봤다.

서울대, 첫 중국동포 출신 교수 임용
국내 학계에서 최고의 명예직으로 생각되는 서울대 교수. 모교 학부 출신에 미국 대학 박사가 아니면 되기 어렵다는 서울대 교수직에 연변대 출신 중국동포 30대 박사가 임용됐다. 타고난 성실함과 노력으로 나노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를 만났다.

아프간 市長이 왜 탈레반 지도자로?
아프가니스탄에서 시장까지 지낸 인물이 왜 탈레반 지도자로 변신했을까. 1980년대 옛 소련의 지배를 받았던 아프간인들의 눈에는 미군 중심의 연합군 역시 ‘외세’라는 점에서 다를 게 없다. 무능한 정부에 대한 아프간인들의 반감도 탈레반이 세력을 키울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

‘지킬 앤 하이드’ 영어공연은 달랐다
한국에서 유독 사랑을 받아온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첫 내한공연이 막을 올렸다. 2005년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에서 팬텀 역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린 브래드 리틀이 연기한 ‘리틀 지킬’은 과연 뭐가 달랐을까. 한국어 공연과의 차이점을 뜯어보았다.

서울 온 ‘NBA의 전설’ 카림 압둘자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든(46)도, ‘공룡 센터’ 샤킬 오닐(37)도 그에게 경의를 표한다. 팬들은 그를 ‘살아있는 전설’이라 부른다. 미국프로농구(NBA) 통산 득점 1위에, 통산 리바운드 3위. ‘NBA 아시아 챌린지’를 위해 처음 내한한 카림 압둘자바(62)를 만났다.

인터넷의 진화… ‘소셜 웹’의 시대로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이지만 그릇된 정보가 돌아다니기도 하고, 개인의 취향보다는 ‘대중’으로 뭉뚱그려진 집단의 취향이 대세가 되기도 한다. ‘소셜 웹’이라는 새로운 인터넷은 내 주위의 인맥으로부터 믿을 만한 정보를 얻고, 나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취향을 공유해 다양성을 키워 나가는 ‘달라진 인터넷’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