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제44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93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 수는 지난해보다 104명(10%) 줄었다. 전체 수석은 총득점 453점에 평균 81.93점을 얻은 강병하 씨(24·서울대 재학)가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1989년 2월생인 조규송 씨(20·숭실대 재학)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1957년 2월생인 최병구 씨(52·서울대 졸업)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www.fsc.go.kr)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cpa.f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