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혜정이 연인 타블로와 10월 전격 결혼하기로 한 가운데 그녀의 영화 촬영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강혜정은 현재 영화 ‘걸프렌즈’의 주연으로 나서 한창 촬영 중이다.
특히 ‘걸프렌즈’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할 예정이어서 강혜정은 더욱 행복한 연말을 맞게 됐다.
영화 ‘걸프렌즈’는 자신의 남자친구를 연인이라고 말하는 여자를 만나게 되는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물. 여기에 또 한 명의 여자가 끼어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다.
강혜정과 함께 한채영, 조은지 등이 출연한다.
더욱 눈길을 모으는 것은 영화 속 판타지 장면에 등장하는 피겨스케이팅 장면.
임신 5주차를 맞은 강혜정이 피겨스케이팅으로 빙판 위에 나서는 것이다.
‘걸프렌즈’의 제작사 측은 “이 장면 촬영을 이미 마친 상태여서 큰 걱정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강혜정과 타블로는 당초 내년 결혼을 계획했지만 강혜정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됨에 따라 그 일정을 당겼다.
두 사람은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들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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