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만 입은 미녀들의 풋볼리그, 일명 란제리풋볼리그(LFL)가 미국에서 출범했다.
란제리풋볼리그는 미국 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하프타임 때 모델 등 미녀들이 속옷만 입고 하는 행사인 란제리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리그 소속 10개팀 선수들의 유니폼은 스포츠 브라와 짧은 바지로 팀명도 ‘샌디에이고 유혹’(San Diego Seduction), ‘댈러스 욕망’(Dallas Desire), ‘로스앤젤레스 유혹’(Los Angeles Temptation) 등 자극적으로 지었다.
리그 창설자인 미치 모타자가 NFL은 “풋볼 팬을 위한 디즈니랜드”라고 볼거리임을 강조하자 누리꾼들은 ‘남성팀과 경기하면 100전 100승하겠다’, ‘선수를 뽑는 기준은 실력? 몸매?’라며 흥미를 보였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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