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이 3주째 40%대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MBC 특별기획 ‘선덕여왕’은 지난주 42.1%의 평균 시청률을 올려 전체 시청률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선덕여왕’의 상승세는 3주 전 40.4%로 40%대를 돌파한 뒤 매주 평균 1% 포인트대의 약진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올해 방영된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은 SBS 주말드라마인 ‘찬란한 유산.’ 이 드라마는 7월26일 47.1%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방영 10주년을 맞이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지난주 29.8%의 시청률을 기록, 전체 시청률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개그콘서트’는 10주년을 기념해 ‘개콘’이 배출해낸 역대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특별편을 방영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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