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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09-08 02:56:00


① 뇌종양으로 투병해 온 에드워드 케네디 미국 상원의원이 25일 77세를 일기로 미국 매사추세츠 주 하이애니스포트에 위치한 자택에서 별세. 케네디 집안의 4남 5녀 중 막내인 그는 지난해 5월 뇌중풍(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투병생활을 계속해 왔음. 그의 사망으로 1960년대 이후 미국 정가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 온 케네디 가문의 1세대 정치인들은 아일랜드 대사를 지낸 진 케네디 스미스 씨를 제외하고 모두 세상을 뜬 셈. 테드는 에드워드 케네디의 애칭.

② 1991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등굣길에 납치된 초등학교 여학생(당시 11세)이 18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화제. 29세가 된 제이시 두가드 씨는 납치 용의자인 필립 가리도에게 성폭행을 당해 두 딸까지 낳은 것으로 알려짐. 용의자 가리도는 특정 종교에 심취한 광신도로, 과거 성폭행 및 납치 혐의로 수차례 실형을 살다 최근 가석방된 적이 있음.

③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이 1969년 미국 동부의 채퍼퀴딕 섬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후 돌아가는 길에 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함. 이 사고로 형인 로버트 케네디의 당시 여비서였던 메리 조 코페크니가 익사함. 이후 에드워드 케네디는 코페크니와의 관계에 관한 숱한 루머에 시달렸음.

④ 미국 ABC방송의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 중인 배우 에릭 데인의 음란 동영상이 유출됨. 4분여 길이의 이 동영상에는 그와 그의 부인, 그리고 플레이보이 잡지 모델인 캐리 앤 페니시가 나체로 등장.

⑤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의 첫 번째 부인. 지난달 29일 열린 케네디 의원의 장례식에 참석한 그는 “방해가 되고 싶지 않다”며 언론 및 케네디가(家)와 접촉을 피하고 있음. 이와 달리 두 번째 부인인 빅토리아 레기 케네디는 주목을 받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