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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민-관 손잡고 강릉 한과 ‘명품’ 만든다

입력 | 2009-09-11 06:45:00


강릉 한과의 명품화와 세계화를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강릉시와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강릉제일한과영농조합법인은 10일 시청에서 ‘강릉한과 명품화사업 지원약정서’를 체결했다. 약정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전통 한과의 저장성 향상을 위한 포장재 개발은 물론 이를 이용한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 제2회 강릉한과축제 공동 개최 추진 및 전국 유명축제, 재래시장 박람회에 강릉한과의 참가를 알선하는 등 적극적인 판로 개척 컨설팅을 펼칠 계획이다. 나아가 강릉한과가 재외공관 만찬 디저트, 국내외 외교사절 초대 행사 등에 간식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