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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동행 김현중 댄서팀 1명 신종플루 감염

입력 | 2009-09-11 07:59:00


그룹 SS501의 리더 김현중(사진)이 신종 인플루엔자(신종플루) 감염으로 입원중인 가운데 그의 댄서팀 1명도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졌다.

SS501 소속사 DSP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10일 “SS501의 일본 공연에 동행했던 댄서팀 남성 1명이 9일 오후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멤버는 감염은 됐으나 자체 치유 단계에 이르러 별도의 격리치료 없이 타미플루 처방을 받고 귀가했다고 DSP미디어 측이 밝혔다. 다만 의사의 권고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고 당분간 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SS501과 함께 일본을 다녀온 DSP미디어 직원들도 만약을 대비해 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신종플루 검사를 받았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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