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연인이었던 전진과 이시영 뮤직비디오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지지리’의 베이지가 ‘아름다운 말’을 후속곡으로 정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지지리’가 수록된 베이지 1.5집은 모든 노래가 여자의 심리를 담아낸 곡으로 구성됐다. 연인과 헤어진 여자의 심리를 절절하게 표현한 ‘지지리’ 뮤직비디오에서 이시영이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온라인에서 ‘이시영 눈물 동영상’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었다.
베이지 1.5집의 후속곡 ‘아름다운 말’은 사랑에 빠진 여자의 고백을 담아 결혼식 축가로도 어울리는 곡으로 ‘지지리’와 대조를 이룬다. 베이지 스스로도 ‘제 2의 유리상자’를 노리며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뮤직비디오 역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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