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은미가 자신의 나이가 '연예인 용'이라고 고백했다.
고은미는 최근 SBS '야심만만2' 에 출연해 나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 "방송 프로필 나이는 79년생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그것보다 많다"고 털어놨다.
실제 나이는 1977년생이라는 것이다.
고은미는 "데뷔할 당시 소속사에서 시키는 대로 따랐다"며 "평소 주변 연기자, 스텝들에게는 실제 나이로 말해 다들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본명은 안은미인데 고은미라는 가명도 불만"이라고 덧붙였다.
이 날 고은미는 현재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의 이휘향, 정겨운 등의 출연진과 함께 나와 데뷔 후 잠시 연기를 중단해야 했던 사연 등을 공개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고은미가 출연한 '야심만만2'는 14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