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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불법복제 1위 2PM ‘니가 밉다’

입력 | 2009-09-14 15:44:00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8월 한 달간 온라인에서 적발된 불법 복제 음원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것은 2PM의 '니가 밉다'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른바 '웹보드 차트'로 불리는 불법 복제 음원 순위에는 불법 복제 파일 4109점이 적발된 '니가 밉다'에 이어 유재석 타이거JK 윤미래의 '렛츠 댄스'(3053점), 박명수와 제시카의 '냉면'(2914점) 순이며 가수별로는 2NE1이 7966점으로 불법 복제의 최대 피해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 적발된 불법 영화 파일은 '원티드' 495점, '300' 448점, '다크나이트' 372점 등 순이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한 달간 만화 출판 방송 프로그램까지 전체 온라인 적발실적은 374만5000여점으로 전달보다는 9%가량 줄었다"며 "단속이 강화되면서 많은 양의 불법콘텐츠를 유통시키는 헤비업로더의 수가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