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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16일 새벽 폭행사건 관련 경찰조사

입력 | 2009-09-16 10:11:00


인기 아이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본명 김영운)이 주점에서 일어난 한 폭행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새벽 3시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일어난 주먹다짐 사건으로 인해 강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오전 밝혔다. 경찰 측은 그러나 “조사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건 직후 경찰서에서 강인을 만나고 온 한 관계자는 “강인은 폭력을 행사하거나 당한 일이 전혀 없으며, 폭행이 일어난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조사를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한 남성이 술에 취한 채 갑자기 강인 일행이 있는 방으로 들어와 아무 이유 없이 폭력을 행사했고, 이를 말리는 술집 종업원들을 폭행했다. 갑작스런 일을 겪은 강인은 자리를 떴지만, 누군가가 현장에 ‘강인이 있었다’는 진술을 하는 바람에 강인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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