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지털대학교, 일반인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무료 강좌 제공
화를 다스리는 법, 블로그 마케팅, 산악인의 메카 히말라야와 네팔의 미술사.
공부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한국디지털대학교(www.kdu.edu • 총장 김중순 • 서울시 종로구 계동)가 재학생뿐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9월 19일 오후 4시, 한국디지털대학교 대강당에서는 ‘화를 풀면 삶이 풀린다’는 주제로 한국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서원 교수(43)가 강의를 한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교육위원으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는 이 교수는 “현대인들은 다른 사람들의 ‘화’에 둘러싸여 있고, ‘화’를 잘 내지 못하는 나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면서 “골칫거리인 ‘화’를 어떻게 다스리고 살 수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같은 장소에서 9월 23일 저녁 8시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블로그 마케팅'을 주제로 시사IN의 기자이자 독설닷컴을 운영하며 한국 제1의 파워블로거로 인정받고 있는 고재열 기자(34)가 특강을 한다.
이런 주제별 특강 외에도 한국디지털대학교는 커피와 바리스타, 뜸 치료 등 자신의 전문지식을 동영상 강좌로 촬영해 공유하는「지식기부 캠페인」과 세계 각 지역 전문가 특강과 TOEIC 및 HSK 온라인 모의고사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말에는 한국에서 미술전시회를 연 네팔 트리부반 대학교(Tribhuban University) 크리쉬나 마난다르(62 • Krishna Manandhar) 교수를 초청해 ‘히말라야와 네팔의 미술사’라는 주제로「글로벌 캠페인」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각 캠페인의 특강도 동영상으로 촬영돼 학교 홈페이지 ‘지식체험’ 코너에서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국디지털대학교는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2007년부터 포스코의 재정지원과 보건복지가족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지원으로 진행하는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에 이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고 지원해서 사이버대학의 설립목적인 고등교육 보편화와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