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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아찌아족에 한국인 교사 파견

입력 | 2009-09-19 03:03:00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한 ‘찌아찌아족’이 사는 인도네시아 부퉁 섬에 한국인 교사가 파견된다. 훈민정음학회는 18일 “내년 3월 중으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주 부퉁 섬 바우바우 시에 한국센터가 개관하는 대로 한국인 교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퉁 섬에 한글 교사는 서울대 언어교육원에서 6개월간 한글 교육을 받으며 학회와 함께 ‘바하사 찌아찌아’ 교과서를 만든 아비딘 씨(32)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