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A에 감염된 40대 여성이 뇌사상태에 빠진 뒤 21일 만에 숨져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가 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신종플루 양성판정을 받고 다음날 뇌사 상태에 빠졌던 40대 여성이 22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여성이 신종플루로 인한 뇌염으로 병이 악화돼 뇌사 상태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