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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

입력 | 2009-09-23 03:00:00


한국불교 태고종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사간동 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임시 중앙종회를 열고 24대 총무원장에 인공 스님(69·사진)을 선출했다.

인공 스님은 1957년 남벽해 화상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경기대 법학과를 나와 초대 중앙종회의원,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 주지, 중앙종회의장을 지냈다. 임기는 4년이며 9월 중 원로회의 인준을 거쳐 취임한다.

이번 선거는 전 총무원장 운산 스님이 임기 만료를 3개월 앞두고 8월 11일 중도 사퇴해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