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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울산시한의사협회 울산사회복지 대상 수상

입력 | 2009-09-24 06:59:00


울산시한의사협회(회장 고원도)가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한 ‘2009 울산사회복지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울산시한의사협회는 2000년부터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자매결연하고 저소득 주민들에게 한방 무료진료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한의사협회는 저소득 주민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등 9000명에게 한방 상담과 침술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2003년에는 인도 해외 의료봉사, 2007년엔 카자흐스탄 고려인 강제이주민 대상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올 5월 24일에는 울산대공원에서 ‘울산건강 한마당’을 열고 다문화가정에 한약 400제(8000만 원 상당)를 무료 제공하기로 울산시와 약정을 체결했다.

한편 한의사협회 이영태 수석부회장은 제13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국민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부회장은 1987년부터 농어촌을 비롯한 의료 취약지역과 장애인보호시설 등을 찾아 20여 년간 의료봉사를 펼쳤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