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25,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에서 쌀, 콩 등 국산 햇곡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 쌀은 15% 싸게 팔고 잡곡류는 시중보다 최대 40% 싼 가격에 판매한다. 양곡도매시장 개장 2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 주차료는 받지 않는다. 02-576-3690
■오늘 불광역서 ‘푸드나눔카페’
서울시는 지하철 3, 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에 25일 ‘푸드나눔카페’를 개설한다. 일반 시민들로부터 식료품을 기증받아 저소득층에게 나눠주는 공간이다. 이 카페는 식료품 외에 문화공연과 각종 운동경기 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
■‘서울그랜드세일’ 내일부터 두달간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26일부터 두 달간 서울 전역 쇼핑·숙박·음식·미용 등 800여 개 참여 업체와 함께 ‘2009 서울그랜드세일’을 펼친다. 서울그랜드세일은 ‘쇼핑 천국 서울’의 이미지를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열렸다. 기간 내 쿠폰을 들고 업체들을 방문하면 최고 50% 할인 행사를 비롯해 사은품 증정과 무료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북은 대한항공 해외 발권처와 공항, 시내 관광안내소 등에서 배포한다. 홈페이지(www.seoulgrandsale.com)에서도 출력할 수 있다.
■서울 국제금융센터 지수 18단계 올라
올해 하반기(7∼12월) 서울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가 상반기(53위)보다 18계단 오른 35위로 조사됐다. GFCI는 각 도시의 국제금융센터 경쟁력을 계측하는 지수로 금융전문기관인 런던시티공사가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3, 9월에 발표한다. 상반기에 이어 1, 2위는 런던과 뉴욕이 각각 차지했다.
■‘배병우와 함께하는 사진클럽’ 내달 개강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한 사진 과정 ‘배병우와 함께하는 서울사진클럽’이 다음 달 9일 수업을 시작한다. 배병우 서울예대 사진과 교수를 비롯해 조선희 작가 등 강사 13명이 서울 예술의 전당과 국내외 촬영지 등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 주 1회 14주 수업으로 교재와 촬영 모델료, 소품 대여료 등이 포함된 등록금은 총 3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