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연기자로 데뷔하는‘애프터스쿨’ 의 멤버 유이가 드라마를 통해 ‘국민여동생’ 으로 불리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드마라 ‘미남이시네요’ 의 제작발표회.
이날 간담회에서 유이는 “극중 ‘국민여동생’ 으로 불리는 톱스타 유헤이 역을 맡았다. 유이는 “겉과 속이 다른 이중인격의 악역이다” 며 “악역 캐릭터를 위해 말투와 행동을 바꾸려고 열심히 연기 연습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어려움은 있지만 매력적인 역이라 도전의식이 생겨 연기에 대한 부담감은 많지 않다” 고 전했다.
또한 유이는 “‘국민여동생’ 의 대표주자 문근영이 학교 1년 선배인데, 실제로 만나보니 빛이 나더라” 며 “‘꿀벅지’ 로 불리는 것 보다 드라마를 통해 문근영 선배처럼 ‘국민여동생’ 으로 불리고 싶다” 고 각오를 밝혔다.
유이를 비롯해 장근석, 박신혜, 이홍기, 김인권, 배그린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는 위기에 처한 이란성 쌍둥이 오빠를 대신해 남자로 변신, 국내 최고의 남성 아이돌그룹의 멤버가 되는 고미남(박신혜 분)의 좌충우돌 유쾌한 스토리를 그렸다.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된다.
사진=스포츠동아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영상취재=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동영상바로가기]유이 “‘꿀벅지’ 보단 ‘국민여동생’ 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