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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골프]“클럽하우스에서 돈벌 생각말라…”

입력 | 2009-09-26 02:56:00


11월 방한하는 ‘식음료 컨설팅’ 귀재 홀츠먼 PFF대표

“수익은 파티-단체행사 유치로”

#장면 1=경기 용인시 신원CC는 내장객의 아침 식사로 뷔페를 제공하고 있다. 1만5000원에 3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장면 2=경기 광주시 강남300CC는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 조치를 받았다. 이 골프장은 회원들이 음식을 갖고 내장할 경우 벌점을 부과해 일정 기간 예약을 못하도록 했다.

최근 국내 골프장 업계에서 식음료(F&B) 분야가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내장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매출 증대를 노릴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미국의 골프장 F&B 컨설팅의 귀재로 불리는 마이클 홀츠먼 프로피터블 푸드 퍼실리티스(PFF) 대표(50·사진)에게 그 묘안을 e메일로 물어봤다. 홀츠먼 대표는 전 세계 320개 이상의 골프장 F&B 매출 관련 사업을 진행한 이 분야 전문가다. 그는 11월 4일 티골프스튜디오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1회 글로벌 골프장 마케팅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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