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유명 슈퍼모델이 빚을 갚기 위해 성매매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1992년에 슈퍼모델이 된 소피 앤더톤(32)은 5년 전인 2004년 마약 빚을 갚기 위해 고급 콜걸로 일했다.
시간당 15,000파운드, 한화로는 약 2800만 원에 달하는 돈을 받고 부자 사업가들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최근 고백했다.
그녀는 모두 5명의 남성과 잠자리를 가졌는데 그 결과 자신의 마약 빚은 물론 아파트 보증금까지 갚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07년에도 성매매를 한 적이 있다고 밝힌 그녀는 현재 적어도 2명의 슈퍼모델이 성매매에 발을 들여놓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폭로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말 충격이네요.. 마약을 한 것도 성매매를 한 것도’라며 놀라는 표정이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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