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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파업때 진입명령 거부 경감 파면

입력 | 2009-09-28 03:04:00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달 쌍용자동차 노조가 공장 점거 파업을 벌일 때 상부의 작전명령을 거부한 A 경감(49)을 이달 초 파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기동대 소속 A 경감은 지난달 6일 쌍용차 노조원들이 점거 중이던 도장2공장에 대한 진입명령을 거부하는 등 작전수행지시명령을 위반했다. A 경감은 당시 안전문제를 이유로 명령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