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내달 7일까지
경북도교육청은 현재 사용하는 ‘학교급식소’ 명칭을 대체할 새 이름을 공모한다. ‘급식소’라는 명칭이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보기 때문이다. 급식에 관한 법률인 학교급식법에도 ‘급식소’라는 명칭은 나오지 않는다.
경북지역 교직원과 학부모, 고교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글자 수 제한은 없으나 외래어나 외국어가 아닌 우리말 이름만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경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체육건강과(053-603-3419)로 우편 또는 팩스로 다음 달 7일까지 보내면 된다. 당선작은 다음 달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1편에는 50만 원, 우수 1편 30만 원, 장려 1편 2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준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