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부산/경남]부산 정관신도시 진입로 ‘회정로’ 21일 완전개통

입력 | 2009-10-01 06:18:00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주 진입도로인 ‘회정로’가 21일 완전 개통된다. 도시고속도로인 번영로와 연결되는 총 13.5km의 이 도로 중 회동나들목에서 백길나들목까지 7.5km는 올해 1월, 지선인 회천나들목에서 반송로까지 1.8km의 석대로는 7월 개통됐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정관에서 백길나들목까지 4.2km 구간이다. 회정로에는 모두 5곳의 나들목과 1677m인 개좌터널, 1830m인 곰내터널이 설치됐다. 2005년 4월 공사를 시작한 이 도로에는 3767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이 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회동동에서 정관신도시까지 차로 40분이 걸렸다. 회정로 개통으로 운행시간이 30분 단축되면서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이고 정관신도시 및 정관지방산업단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