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자’의 최강희가 극장가에 이어 서점가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녀가 쓴 에세이 ‘최강희,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이 9월30일 발간된 이후 불과 보름 만에 3만2000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5쇄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책의 판매 호조는 팔려나간 부수 외에도 온오프라인 책 판매 순위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10월 첫째 주 기준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베스트셀러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예스24에서는 종합 5위, 인터파크에선 종합 8위를 각각 기록했다.
출판사 측은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으로 1쇄당 1만부씩 인쇄하던 것을 2만부로 늘려 찍고 있다.
관계자는 “20~30대 여성의 반응이 뜨겁다”며 “같은 시대를 거치고 살아온 최강희의 진심이 이들에게 큰 공감과 위안을 불러일으키는 듯하다”고 인기 비결을 짚었다.
한편 최강희는 모성애를 소재로 한 영화 ‘애자’로 극장가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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