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제이와이가 드라마 OST 참여로 가창력을 인정받아 뮤지컬에 도전한다.
제이와이는 11월8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창작뮤지컬 ‘아킬라’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아킬라’는 가상의 3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케 하는 사랑 이야기다.
제이와이는 작품의 주요 배경으로 나오는 아킬라 부족의 일원인 ‘치’ 역할을 맡았다. 남성적인 매력을 강하게 풍기는 인물이다.
제이와이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SBS 드라마 ‘드림’ OST 수록곡인 ‘테이크 미’(Take me)를 부른 뒤부터다.
이 노래를 통해 가창력을 드러냈던 제이와이는 방송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 OST에도 참여하는 기회를 얻었다. ‘테이크 미’가 진한 발라드였다면 이번에는 미디엄템포로 완성된 경쾌한 노래 ‘그리고 미안해’를 불렀다.
제이와이는 14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그리고 미안해’를 먼저 공개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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