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등 120여개 업체 참여
부산권역의 일자리 희망나누기 행사인 ‘2009 제2회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가 16일 오전 11시∼오후 5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마련한다. 100여 개 회사는 직접 참가해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한 뒤 채용을 결정하고, 20여 개사는 구인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12월 부산 광복점 개점을 앞두고 있는 롯데백화점은 이날 주차, 청소, 시설관리, 안전, 계산업무에 종사할 용역사원 350명과 의류, 잡화 등 650여 개 입점 브랜드에 근무할 판매사원 1800여 명 등 21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 ㈜트렉스타, ㈜엠보이비젼 등도 참여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