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MC랜드마크 빌딩’ 기공식이 16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빌딩 신축 용지에서 열린다. ‘새 천년을 이끄는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공식에선 레이저와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한 독특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
133층, 640m 높이의 서울DMC랜드마크 빌딩이 2015년 완공되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버즈 두바이’(818m)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된다. 서울시 측은 “서울DMC랜드마크 빌딩 건립 사업은 8만6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11조 원에 달하는 생산 유발 효과, 2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