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강광 시장이 15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체육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체육상 진흥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체육상은 체육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체육인 사기 진작과 체육진흥에 노력하고 공적을 세운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피겨 스케이트 김연아 선수와 양궁 문영철 국가대표팀 감독 등 개인 6명과 1개 단체가 상을 받았다.
강 시장은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를 시정 목표로 정해 ‘1시민 1종목 갖기’ 운동과 국민체육센터, 농어촌복합체육시설, 인조잔디구장 등 체육기반시설을 설치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