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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윤봉길 의사 日암장터 관리 박인조씨 별세

입력 | 2009-10-17 02:30:00


윤봉길 의사의 일본 가나자와(金澤) 암장지에 윤 의사의 묘비를 건립하고 관리해 온 박인조 씨가 9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일본군이 윤 의사를 처형한 뒤 암매장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1992년 윤 의사의 암장지 터에 묘비를 만들고 윤 의사 암장지적 보존회를 만드는 등 일본에서 윤 의사 선양사업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