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영은.
가수 서영은이 추돌사고를 당했다.
서영은이 탑승한 승합차가 19일 오후 5시쯤 서울 청담동 우리들병원 사거리에서 신호대기를 위해 정차 중, 뒤에서 오던 승용차가 서영은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서영은 차량의 범퍼가 완전히 파손됐지만 다행히 탑승자 모두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았다.
사고 당시 방송출연을 앞두고 있던 상황이어서 서영은은 사고수습 후 곧바로 이동했다고 한다.
27일 8집 정규음반 발표를 앞둔 서영은은 자칫 홍보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이 없어 앞으로의 일정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영은은 이번 사고가 오히려 8집 음반이 대박나기 위한 액땜이라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한다.
남편의 내조를 위해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머물던 서영은은 10월 초 귀국하자마자 방송준비와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영은은 음반 발매와 동시에 11월 4일부터 8일 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콘서트를 연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