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식을 마치고 걸어나오는 타블로-강혜정 부부. 영상취재|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감사합니다. 잘살겠습니다.”
부부가 된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본명 이선웅.29)와 배우 강혜정(27)의 환한 미소가 살짝 공개됐다.
두 사람은 26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더베일리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삼엄한 경비 속에 비공개로 진행, 취재진의 출입을 통제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웨딩카를 타는 과정에서 잠깐 볼 수 있었다. 폐백이 끝난 뒤 웨딩하우스 뒷문에 주차된 웨딩카에 타기 위해 나타난 것.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보였고 카메라를 향해 “감사합니다. 잘살겠습니다”라고 짧게 말하고선 차에 올라탔다.
활짝 웃는 새 신랑 타블로. 영상취재|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두 사람은 신혼 첫날밤을 서울시내 호텔에서 보낸 뒤 27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용산의 한 아파트에 차릴 예정.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타블로-강혜정 커플을 축하하기 위해 하지원, 한채영 등 약 300명의 동료연예인들이 참석했다.
영상취재|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