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기상청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호남지역 유명 산의 단풍 정보를 광주지방기상청 홈페이지(gwangju.kma.go.kr)에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단풍 정보와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통한 기상정보는 홈페이지 메인화면 팝업 창에서 볼 수 있다.
현재까지 단풍 실황을 보면 덕유산 단풍이 65% 정도 물들었고 지리산은 55%, 내장산 25%, 무등산 20% 정도다. 기상청은 덕유산과 지리산은 이번 주, 무등산과 내장산은 11월 초에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단풍정보는 다음 달 15일까지 제공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