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2AM의 조권.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남성그룹 2AM의 조권이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권은 최근 고열과 두통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고 28일 검사 결과 신종 플루 양성 반응을 보여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권은 멤버는 물론 소속사 관계자들과 격리된 상태로 앞으로 예정된 방송 일정은 제작진과 상의해 출연하지 않을 계획이다.
조권에 앞서 가요계에서는 그룹 SS501의 김현중이 신종 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가 치료를 거쳐 완치됐고 또 다른 가수 케이윌 역시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한편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플루로 인해 가요계는 물론 연예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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