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8개월 연속 개선되면서 6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음 달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졌다.
한국은행은 10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92로 9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은이 최근 2284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로 이 수치는 2002년 4분기 96 이후 6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한편 제조업의 11월 업황전망 BSI는 93으로 10월 전망치보다 1포인트 낮아지면서 2월 이후 이어진 상승세를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