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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바리톤 고성현 씨 오늘 독창회

입력 | 2009-11-05 03:00:00


폭발적인 성량과 정교한 표현력으로 1990년대 한국 대표 바리톤 중 한 사람으로 군림해온 고성현 씨(한양대 교수·사진)가 14년 만의 독창회를 갖는다. 5일 오후 7시 반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헨델의 라르고’로 알려진 헨델의 ‘그리운 나무 그늘’, 토스티 ‘꿈’, 김연준 ‘청산에 살리라’ 등 13곡을 노래한다.

고 씨는 2000년 이후 유럽으로 진출해 테너 호세 쿠라, 소프라노 인바 뮬라, 마리야 굴레기나 등 세계 정상급 성악가들과 한 무대에서 공연해 왔다. 3만∼5만 원. 02-3274-8600

유윤종 기자 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