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전우치’
강동원, 김윤석 주연의 영화 ‘전우치’(감독 최동훈)가 세계 최대 규모의 판권 시장인 ‘아메리칸 필름 마켓’(이하 AFM)을 통해 9개국에 선판매됐다.
이 영화의 국내 배급을 맡고 있는 CJ엔터테인먼트는 8일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유럽 4개국과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 9개국에 판권 판매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CJ엔터테인먼트는 AFM 개막 이틀 만에 이룬 성과로 “최종 판매 실적은 더욱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전우치’는 AFM에 5분짜리 프로모션 영상만으로 판권 판매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