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화요일 오전에는 마포아트센터로 가보자. 편안한 라디오, 아침 TV프로그램같은 공연이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마포아트센터(대표 박평준)에서 열리고 있다.
10월 20일 ‘여행’을 주제로 아나운서 이금희씨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개최되는 브런치 콘서트. 이름하여 ‘마음의 다스름’이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인 표진인씨가 사회를,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이 연주를 맡는다. 매회 다른 주제로 초대손님과 함께 공연을 꾸민다.
공연 후에는 따뜻한 커피와 빵, 쿠키를 제공한다. 전석 1만원. 11월 10일과 24일은 공연이 없다.
(문의 마포아트센터 02-3274-8600)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