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양호한 수익률을 내는 펀드는 어떤 것들일까.
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설정액 100억 원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209개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2006년 3분기부터 최근 3년간 분기 단위 수익률이 꾸준하게 가장 좋았던 펀드는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주식)(A)’이었다. 2005년 12월 설정된 이 펀드는 최근 3년 12분기 중 9분기 동안 분기 수익률이 전체 펀드 중 상위 25% 안에 들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드림타겟증권투자회사(주식)종류A’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탑스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증권투자신탁1[주식]’은 12분기 중 8분기 동안 분기 단위 수익률이 상위 25% 내였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