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철. [사진제공=MBC]
개그맨 정종철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MBC 개그프로그램 ‘하땅사’는 녹화를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땅사’ 제작진은 “정종철이 신종플루로 녹화에 불참할 예정이다. 의심환자로 판정된 신인개그맨 이지수와 정보현 역시 이번 주 녹화에서 빠진다. 하지만 10일 프로그램 녹화는 차질 없이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진들의 건강을 위해 당분간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출연을 자제시킬 예정이다. 촬영 세트장에는 손 소독제가 비치돼 있어 출연자들이 평소에도 청결을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