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전남지사 등 유치활동 “국제도시 도약에 큰 도움”
전남 여수시가 2012년 세계 해양학·해양기상학 총회를 여수에 유치하기 위해 뛰고 있다.
여수시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11일까지 열리는 제3차 세계 해양학·해양기상학 합동기술위원회 총회(이하 총회)에 박준영 전남지사와 오현섭 시장, 기상청 등 정부 대표단이 참가해 차기 총회 유치활동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여수시의 총회 유치 성공 여부는 11일 오후 결정된다.
오현섭 시장은 “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개최 비용은 물론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기상청과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 전남도가 긴밀하게 협조하는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