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용기 하나로 104개 국가에 수출
락앤락의 목표는 2012년까지 세계 밀폐용기 시장의 ‘1위’가 되는 것. 그때까지 세계 수출국도 130곳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주력으로 생산하는 플라스틱 소재뿐 아니라 도자기나 유리, 스테인리스 제품 등 다양한 소재의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플라스틱 밀폐용기 전문 브랜드’에서 ‘주방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락앤락은 매년 5%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100가지 이상의 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 68개국에서 1022개의 특허와 상표, 의장을 획득했다.
김준일 대표
락앤락 측은 “2012년 세계 1위 밀폐용기 브랜드 성장을 위해 현재 성공적으로 안착한 미국과 중국 시장 외에도 태국과 베트남, 인도 등의 수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