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의 일부 활동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승기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승기·손담비 LA 콘서트’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현재 그가 고정 출연하고 있는 SBS ‘강심장’과 KBS2 ‘1박2일’ 출연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두 방송은 원래 이번 주 촬영이 없었고, 신종 플루가 완치되기까지 보통 1주일 정도 걸리는 만큼 다음주 촬영에는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