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 스포츠동아 DB
연기자 지진희가 MBC ‘동이’의 남자주인공으로 확정돼 ‘대장금’ 이후 다시 한 번 사극에 도전한다.
‘동이’는 조선시대 숙종과 숙빈 최 씨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으로 지진희가 맡은 역할은 14세에 보위에 올라 왕권 확립에 성공하는 절대군주 숙종 역이다.
지진희는 탁월한 지도력과 막강한 추진력으로 신하들을 호령하는 카리스마 있는 군주의 모습과 동시에 한 남자로서 순수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동이(한효주)를 사랑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 당시부터 러브콜을 받아온 지진희는 이병훈 PD와 ‘대장금’ 이후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