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안도열 우리석좌교수(49)가 미국 물리학회(APS)의 2010년도 펠로(석학회원)로 선정됐다. 미국물리학회는 안 교수가 ‘반도체 양자우물 레이저의 이론과 양자정보통신’에 기여한 공로로 석학회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2005년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의 펠로로 선정되기도 했다.
■ 장규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장이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시상하는 ‘올해의 과학자’에 선정됐다. 장 센터장은 올해 초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혈통을 가진 무균미니돼지를 일본에서 무상으로 들여오고 국가영장류센터 건설에 힘쓰는 등 바이오 연구 발전에 공헌했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되는 ‘과학언론인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 YTN은 사이언스TV와 함께 HD 다큐멘터리 ‘헬로우 미스터 다윈’ 5부작을 방영한다. 제작진은 다윈이 50년간 살았던 다운하우스를 소개하고 다윈의 고손녀를 만나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담았다. 20일부터 5주간 YTN에서 매주 금요일(오전 10시 25분)과 토요일(오후 3시 25분)에 방영된다. 사이언스TV에서는 24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오후 3시 30분, 오후 11시 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