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믹키유천-시아준수. [스포츠동아 DB]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석을 두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동방신기 멤버 3명이 중국 화장품 사업자로부터 피소를 당했다.
베이징구 신세기 문화전파 유한공사는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과 국내 화장품 회사인 C사의 중국 합작회사인 Y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피해를 봤다며 베이징시 하이뎬구 인민법원에 18일 소송을 제기했다.
베이징구 신세기 문화전파 유한공사는 “Y사가 중국에서 동방신기 3명이 이사로 참여했다고 홍보했다”며 “이를 믿고 화장품 홍보 활동을 해왔지만 7월16일 상하이에서 개최예정이던 제품발표회에 참석하지 않아 손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