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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무모한 도전?...무한도전서 무례한 행동 눈살

입력 | 2009-11-22 11:49:30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정준하의 무례한 행동이 시청자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정준하는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식객 특집 뉴욕편’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내내 명현지 셰프의 조언을 무시하고 고집을 부리는 행동을 보였다.

정준하는 재료와 반죽에 대한 전문 셰프의 조언을 귀담아 듣지 않았으며, 하수구가 막히자 셰프에게 “뚫어달라”고 떼를 쓰기도 했다. 싸늘한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다른 출연자들의 노력도 정준하의 행동 탓에 효과가 없었다.

정준하는 먼저 사과를 한 명 셰프에게 “허리가 아프다”고 말해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등 방송 내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셰프가 도움을 주기 위해 조언한 것인데 너무 무례한 행동이 아니냐”, “방송을 보는 동안 불편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며 정준하를 꾸짖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정준하의 행동이 대본에 의한 설정일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1일 방송된 '무한도전' 식객 특집은 15.8%(AGB 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