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경부고속도로 황간휴게소에 설치한 국악기 홍보관. 30여 종의 국악기와 50여 종의 미니어처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사진 제공 영동군
영동군은 2001년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중 한 사람인 난계 박연 선생의 사당이 있는 심천면 고당리 2000여 m²(약 600평)에 전국 유일의 국악기 전문제작단지인 난계국악기제작촌(1030m²·약 312평)을 짓고 현악과 타악기 공방을 입주시켜 국악기 50여 종을 생산한다. 최근에는 2채의 한옥 공방(430m²·약 130평)도 추가로 지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