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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선덕여왕’ [사진제공=MBC]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2주 만에 10% 가까이 하락한 시청률로 위기에 봉착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박홍균 김근홍)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미실(고현정)의 최후가 그려진 10일 44.4% 이후 16일 42.3%, 17일 37.7% 등 약 10% 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미실이 죽은 후 덕만(이요원)이 여왕에 오르고, 유신(엄태웅)과 비담(김남길)의 본격적인 대결이 그려지고 있지만 빠져나가는 시청률을 잡기에는 역부족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