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시스템 전문 업체 나스코는 아이팟과 아이폰에 호환되는 스피커 '듀얼 팝 100'을 이달 말 국내에 시판한다고 24일 밝혔다.
'듀얼' 브랜드는 1907년 독일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축음기 시대부터 현재까지 세계 오디오 산업 성장을 같이 했다. 1928년 세계 최초로 휴대용 턴테이블을 선보였으며 1980년대까지 오디오 분야 세계 최고 브랜드로 군림했다는 게 나스코 측 설명.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듀얼팝(Dual Pop) 100'은 블랙과 화이트 칼라 두 가지 라인업을 갖췄으며 아이팟 터치 3세대와 아이팟 나노 5세대 등 최신 아이팟과 호환된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